JDC 소통위원 '내달 4일까지' 공개 모집
JDC 소통위원 '내달 4일까지' 공개 모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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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 내외 선정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도민 의견수렴의 대표적 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2기 JDC소통위원회' 소통위원을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기 JDC소통위원회는 JDC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JDC 기관이나 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시 △정치 △경제 △문화 △관광 △환경 △안전 △도시개발 △언론 △학계 △청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 △시민단체 등 자신에게 적합한 전문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양식은 JD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소통위원은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고려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5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개별 통보한다.

한편, JDC는 2017년8월 도내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제1기 소통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말까지 운영한 바 있다.

홍진혁 JDC 소통·협력 TF팀장은 "문대림 이사장이 강조하는 소통경영 방침과 제1기 소통위원회 평가를 바탕으로 제2기 소통위원회는 그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소통위원회가 JDC의 실질적인 도민의견 수렴기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