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 광주 도시철 2호선 1단계 6공구 '수주 유력'
SM경남기업, 광주 도시철 2호선 1단계 6공구 '수주 유력'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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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등과 공동수급체 구성해 후보 1순위 확보

SM경남기업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공구 건설공사' 수주가 유력 시 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공구 건설공사는 광주시가 예정가격 1043억원에 조달청을 통해 발주했다.

경남기업은 50%의 지분으로, 화성산업(24%)과 삼흥종합건설(13%), 선웅건설(13%)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현재 수주 1순위 후보 지위를 얻은 상태다.

앞으로 조달청 종합심사 평가를 통과하면 최종낙찰자로 선정된다.

한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광주역, 첨단을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지방 최초 순환선이다. 

총사업비 2조1761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44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3단계로 나눠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1단계 구간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