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식약처 위생등급제 '우수'·'좋음' 2곳 선정
단양군, 식약처 위생등급제 '우수'·'좋음' 2곳 선정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8.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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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2개 항목 평가…원스시·대보유통 단양휴게소(부산방향) 선정
충북 단양군에서 관내업소 2곳이 음식점위생등급평가에서 '우수'와 '좋음' 등급을 받았다.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에서 관내업소 2곳이 음식점위생등급평가에서 '우수'와 '좋음' 등급을 받았다.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에서 관내업소 2곳이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위생등급은 3단계 등급인 좋음, 우수, 매우우수로 구성돼 있으며 식자재관리, 종업원 위생교육, 조리장 및 객석 청결관리 등 67∼92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원스시’와 ‘대보유통 단양휴게소(부산방향)’가 각각 ‘우수’와 ‘좋음’ 등급으로 지정됐다.

군은 음식점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되도록 지정과 홍보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수준의 향상과 식중독 발생 감소를 위해 더 많은 업소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1000만 관광 도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