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내년 신규 국비확보액 증가폭 역대 최대
양구, 내년 신규 국비확보액 증가폭 역대 최대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8.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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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중앙정부에 제출한 새로운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들이 최근 무더기로 국비를 확보하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올해보다 16억4000만 원증가해 역대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88억원이나 내년도 신규 사업 국비 확보액은 올해보다 16억4000만원이 증가한 104억4000만원이다.

이번에 양구군이 새로 국비를 확보한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들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 △너분동마을 맑은 물 공급 사업 △민통선 북방마을 복원 프로젝트 △‘양구 명동’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남면 대월2리) 조성 사업 △신바람 나는 다락골 옥시기 마을(동면 원당리) 조성 사업 △할매 보따리마을(남면 창2리)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이다.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은 “조인묵 군수가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발로 뛴 결과가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 확보한 국비의 증가폭이 양구군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