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보건소, 경로당 정신건강이동상담실 운영
영암보건소, 경로당 정신건강이동상담실 운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8.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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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보건소)
(사진=영암군 보건소)

전남 영암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노인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3일 서호면 소홀 마을을 시작해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하며 정신건강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경로당 정신건강이동상담실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 문제와 더불어 80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지역의 어르신 마음 돌봄을 통한 우울 및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타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한 읍·면 10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11월 말까지 각각 10회기씩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영암군 정신건강 인프라가 확충하는 계기가 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