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전문가 양성... 마을 유휴지 조성 등
강원 철원군 철원읍은 지난 20일 철원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지마을 정원학교 1기 개강식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윤영조)가 주최하고 (주)조경하다 열음(대표 윤호준)이 주관하는 화지마을 정원학교는 마을의 노후담장개선 및 집수리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와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드닝’을 주요 콘셉트로 정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내 집 담장과 마당을 가꾸고 마을 유휴지와 공터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과 기반을 창출한다.
조경만 팀장은 “화지리는 오랫동안 주민들이 자각하지 못했던 꽃과 정원, 현무암이라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정원학교에서 정원 전문가를 양성해 화지마을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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