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 혁신도시법 개정 ‘비지땀’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 혁신도시법 개정 ‘비지땀’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8.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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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기 기간 나홀로 국회 찾아 혁신도시법 개정 당위성 설명
(왼쪽부터)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왼쪽부터)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이 혁신도시 지정 관철을 위한 장외활동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비회기 기간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혁신도시법 개정안 처리를 호소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차별받고 있는 충남도의 실정과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한 220만 도민의 바람을 전했다.

국토교통위 소속이 아닌 의원 사무실에도 찾아가 혁신도시법 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이 부의장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홍문표 의원과 함께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당위성과 충남의 절박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정파가 따로 없다”며 “충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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