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방과후 영어교육 앞장
초등 방과후 영어교육 앞장
  • 대구/김천식기자
  • 승인 2009.02.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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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자체와 협력
대구시교육청이 지자체와 협력해 초등 방과후 보육과 영어교육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20일 교육감, 구청장, 군수 및 시청 관계자, 교육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경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지역 자치단체장과의 협의회’를 갖는다.

협의회에서 지역교육청 및 학교의 현안사업인 초등 방과후 보육교실과 영어체험교실 설치.운영 및 교육경비 지원 방안에 대해 검토.협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기존 초등 방과후 보육교실 12개교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정규수업+방과후 활동+가정 돌봄’ 등 3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종일 돌봄 교실’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유휴교실이 있는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 영어 체험교실’을 구축 완료해 체험 중심의 상시적인 영어 학습을 9월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다원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민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적 수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