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컬링팀, 국가대표 됐다
의성컬링팀, 국가대표 됐다
  • 의성/강정근기자
  • 승인 2009.0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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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컬링팀 대표로 의성군 출신 선수들이 출전한다.

1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24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컬링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 10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125명으로 구성됐다.

컬링종목 한국대표팀 으로 의성출신 김창민(동아대), 김민찬(동아대), 임명섭(경북대), 성세현(경북과학대), 서영선(안동과학대) 등 5명이 출전하며 메달권 진입 등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의 지난 2007년 개관한 의성컬링센터는 연면적 1,878㎡에 4시트 300석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국제규격의 컬링장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의성에는 초등학교 2개팀, 중학교 2개팀, 고등학교 2개팀, 일반부 2개팀 등 모두 8개의 컬링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종 국내외 경기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