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0-1번지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200세대 및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0실 총 32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접수 △29일 2순위 청약 접수 △9.4일 당첨자 발표 △9.16~1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대구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의 새 주거타운의 맨 앞자리에 들어선다.

교통 여건은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고, 성서나들목과 남대구나들목을 통해 주변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에는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과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장기초등학교를 비롯해 △장동초 △본리초 △새본리중 △죽전중 △경화여고로 통학할 수 있고, 달서구립성서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 시설로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대구의료원도 단지 가까이에 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의 채광과 통풍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개발한 자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4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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