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햅쌀용 벼 첫 수확
함양군, 햅쌀용 벼 첫 수확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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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20일 햅쌀용 벼인 조평벼 수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이달 31일까지 수확을 마칠 예정이며, 추석 햅쌀용으로 함양농협을 통해 출하돼 소비자의 밥상과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석 차례상에 오를 전망이다.

벼 첫 수확 현장에 방문한 서춘수 군수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는 깨끗한 물과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라 최고의 밥맛을 느낄 수 있는 고품질 쌀이다"며 "벼 재배농가들이 피땀흘려 생산한 벼가 제값을 받고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추석 햅쌀용 출하를 위해 38농가 50ha에 조기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벼 조기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