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벤처기업부·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중소벤처기업부·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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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 경제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 경제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 경제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에 여성 경제인을 위한 특별출연을 진행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1100억원의 여신을 지원한다. 여성 기업 인증기업은 추가 여신한도와 대출금리 우대가 적용되며 우리은행의 각종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용통장도 제공된다.

또 여성 창업자 지원을 위해 △여성 스타트업위원회 후원 △여성창업경진대회 상금 후원 및 장려상 이상 수상자가 우리은행 혁신성장투자 공모 시 서류심사 면제 △여성 기업인 컨설팅 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여성 기업인을 발굴하고 여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금융 등 여성 경제인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했다”며 “특히, 여성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여성 기업인의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