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울림 축구캠프…부산 초등생 100여명 참가
캠코, 희망울림 축구캠프…부산 초등생 100여명 참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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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체력 증진·실력 향상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1일부터 1박2일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및 기장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 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약 100명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부산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이번 축구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축구실력 향상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캠코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BUFF 참여 대학생들과 부산아이파크 프로선수단이 참여해 △세션별(패스·드리블·슈팅·페인팅) 트레이닝 △체력단련 및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캠프 첫날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이 참여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 사장은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캠프를 계기로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5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을 가진 후 축구복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급했으며,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의 전문 코치진이 지도하는 '주 1회 축구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참여 학교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각 학교별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