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단체연수를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에게 우선 신청 기회를 주고 희망자 중 실무직원들 위주로 53명을 선발해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일정은 오는 27일 싱가포르(22명)를 시작으로 베트남(18명), 인도(7명), 대만(6명) 등에 5~8일간 일정으로 추진된다.

연수기간 중 업무공백이 우려되는 시설에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대체인력을 지원해 편안하고 힐링 되는 연수가 되도록 배려했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최고의 서비스는 현장의 종사자의 서비스에서 나온다”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이 일과 휴식 있는 균형 있는 삶을 누리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정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