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만에 진화…어린이 등 142명 긴급대피
경기도 부천YMCA 건물에서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진화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천시 중동 지상 5층짜리 부천YMCA 건물 3층에서 불이났다가 2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 측은 “화재 발생 후 2층에서 4층까지 교육 시설에 있던 어린이 32명과 인근 병원 건물 5층과 6층에 있던 환자 110명이 긴급 대피했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3층에서부터 연기가 났다는 제보자의 말에 따라 이를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