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
이재준 고양시장,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8.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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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현장 견학·주민 애로·건의사항 청취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에너지의 날(매년 8월22일)을 앞두고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민생탐방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현장을 견학하고 마을주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지난해 대비 298% 대폭 확대하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청정에너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취약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가구별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여 얻은 발전수익을 마을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평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자립율 향상과 온실가스 및 화석연료 감축에 큰 효과가 있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