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첫 노동이사에 박재욱 과장 임명
경기도시공사, 첫 노동이사에 박재욱 과장 임명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8.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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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 박재욱 과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직을 맡아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 도입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사·공단 및 100명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두어야 한다.

공사는 노동이사 선출을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8월 노동자 투표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했다.

박재욱 노동이사는 2005년 공사에 입사해 현재 경제진흥본부에 재직 중이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비상임이사를 맡는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