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실시
영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실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8.20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 가족·결혼이민자 안전의식 제고

경북 영천시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신체·언어 능력의 한계로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기획했으며, 화재, 교통사고 등 실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지침, 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환자 발생시 조치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인명사고는 큰 재난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사소한 곳으로부터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