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송라면 조사리경로당에 ‘자장면’ 봉사
포항시 북구청, 송라면 조사리경로당에 ‘자장면’ 봉사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8.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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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사)한국중식나눔봉사회 포항지회와 포항민속예술단이 함께 나눔행사
정연대 북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정연대 북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20일 (사)한국중식나눔봉사회 포항지회와 포항민속예술단과 함께 송라면 조사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40여 명께 점심 식사로 자장면을 대접하고 흥겨운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북구청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10개월 간 매월 북구지역 오지마을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자장면 봉사 및 국악공연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매회 방문 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자장면을 만들어주고 흥겨운 공연을 보여주니 어깨춤이 절로 난다”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춘태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매월 먼 길을 달려와 어르신들께 훈훈한 정을 베풀어주시는 한국중식나눔봉사회와 포항민속예술단 회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