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 성료
구미차병원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8.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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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차병원)
(사진=구미차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최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100여명의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강좌는 박헌식 경북대병원 교수, 차동훈 분당차병원 교수 등 국내 심장내과 석학들을 초청해 3시간여 동안 지역의 개원의, 봉직의, 전문의, 전공의들과 함께 심장내과분야의 강의와 토론을 1부(흥미로운 심장학), 2부(심장질환의 최신지견)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이봉열 대구파티마병원 과장의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가이드라인’에 대한 특별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IVUS’는 관상동맥 조영술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검사방법으로 관상동맥의 협착의 정도, 석회화의 정도, 혈관내벽의 비후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병변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현상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실질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개원의들과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임상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의료지식을 공유하는 연수강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