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성고,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된다
익산 남성고,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된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8.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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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전북도 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남성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동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성고는 2020년 고등학교입학전형기본계획에 포함시돼 향후 일반고 신입생 모집 요강을 마련하는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남성고가 일반고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평준화고 신입생 모집요강은 9월 중순 정도께 나온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남성고가 하루빨리 일반고로 자리를 잡아 학생의 진로와 적성, 흥미를 고려해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성고는 2010년 6월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됐다. 하지만 350명 정원에 지난해 70명, 올해 110명가량이 미달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남성고의 일반고 전환을 의결하고 자발적으로 전북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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