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조지아 사업지서 '물 이용 환경 개선' 봉사
수공, 조지아 사업지서 '물 이용 환경 개선' 봉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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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넨스크라강 유역 수력발전댐 건설 추진 중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지역 물 이용 환경 개선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지역 물 이용 환경 개선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지역주민들의 물 이용 환경 개선 및 의료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현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 지역인 '사메그렐로제모스바네티'주의 마을 2곳에서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이 지역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음용수 공급시설 설치와 보건소 위생환경 개선, 주민이용시설 개보수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수자원공사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 등 3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미술 봉사를 실시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의료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공사는 또 넨스크라강 유역에 약 6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용량 280MW(연간 발전량 1219GWh) 규모 수력발전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소양강댐 수력발전량의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지아의 전력자립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흑해 연안에 있는 나라 조지아는 러시아 및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조지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 기준 4130달러로, 3만1349달러인 한국에 비해 소득 수준이 8분의 1 정도로 낮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몽골과 미얀마, 베트남 등 9개국을 대상으로 총 32회의 해외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전문기관으로서 사업 지역 물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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