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인 'No Japan' 캠페인 실시
함양군 농업인 'No Japan' 캠페인 실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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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작금의 일본정부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규탄대회에서 “일본과 아베정권은 과거 일제 강점기 침략행위 뿐만 아니라 현재 벌이고 있는 제국주의적 침탈에 대해 사죄하고 일본과 아베정권에 동조하는 가짜 한국인들은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규탄했다.

이어 "함양군 농업인단체 연합회는 일본산 농기계 및 종자를 배제하고 국산화가 정착되도록 자발적인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규탄식을 마친 후 단체 회원 100여명은 일본제품 사용자제와 국산품 애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동문네거리까지 시가행진을 가졌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