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덕동 물 재생센터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덕동 물 재생 센터내 유휴지 4850평을 꽃밭으로 조성해 포토존 설치, 쉼터 및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향후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곤 하수사업소 소장은 “2020년에는 통합 창원시 10주년 기념을 맞이해 야외음악회, 꽃길산책로 탐방, 물 관련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 하수도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동 물 재생센터를 찾는 방문객은 연간 5500여명으로, 시는 올해 6000명을 목표로 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물 제작, 수질실험실 투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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