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댐 주변·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관리실태 점검
횡성, 댐 주변·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관리실태 점검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8.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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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오는 30일까지 횡성댐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및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사업비 지원이 완료된 사업에 대해 실사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횡성댐 주변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지원사업은 댐건설 및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인구유출, 지역경제 침체,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해당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도모해 기초생활권을 확립하는 사업이다.

군은 횡성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2013~2018년도까지 추진된 5읍면(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 45개리 102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마을공공사업 대상 마을 11개리, 개별지원대상자 14가구에 대해 보조대상사업지 현지 방문 점검을

통해 시설물, 물품의 고장여부 및 타 목적 사용여부 등 시설물 및 물품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박완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댐 주변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설물 및 물품이 방치되거나 분실∙처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점검을 통해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