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원서접수 코앞…22일부터 시작
올해 수능 원서접수 코앞…22일부터 시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8.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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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까지 접수…시험은 11월14일 실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모습. (사진=연합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14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학교별 수능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응시원서 접수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기간은 22일부터 9월6일까지며 원서는 일선 고등학교 및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받는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접수가 불가하다.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접수 하면 되고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 등이 다르면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역시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서 대리 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이나 입원 중인 환자, 수형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접수 시 여권용 사진 2장과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다만 교육청에 개별 접수하는 수험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가져가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시험 보는 영역 수에 따라 3만7000원(4개 영역 이하)에서 4만7000원(6개 영역)이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수능이 끝난 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