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삼엑스포조직위-한중아협회, 업무협약 체결
함양 산삼엑스포조직위-한중아협회, 업무협약 체결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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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관람객 유치·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등 협력
(사진=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
(사진=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

경남 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19일 한·중앙아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및 이옥련 한중아 협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아시아권 국가 대상 엑스포 관람객 유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산양삼 및 가공제품 등 판로 개척 △엑스포 프로그램 참여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이다.

이옥련 한·중앙아 협회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협회 회원국가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관람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