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통시장과 도시재생 결합 위한 '첫발'
성북구, 전통시장과 도시재생 결합 위한 '첫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8.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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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도시재생대학 개최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오는 10월8일까지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희망지사업 관련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사업이란 기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주거지 내 쇠퇴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주거지 재생을 결합해 마을과 시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라는 강의내용을 시작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8회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을 잘 담는 것과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사업이므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함께 참여하고 우리 지역의 바람직한 도시재생방향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조성된 주민들의 현장 거점 공간인 ‘장위마을 소통방’에서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마을의제 발굴,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희망지사업 및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도시재생과, 장위마을 소통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