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간편해진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 시행
대전시, 간편해진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 시행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8.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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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지구단위구역명 표기 발급

대전시민들의 '지구단위계획 상세 정보' 확인이 보다 간편해 진다.

대전시는 건축허가 등 개발행위를 위해 열람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지구단위계획구역명을 담아 발급함으로써 추가문의 없이 상세정보를 확인토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만으로는 358개소의 지구 단위계획 상세정보 중 필요한 구역의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시 또는 구청의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구역명을 확인 후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6일부터 대전시 도시정책과 중심으로 시 8개부서, 5개 자치구 7개부서로 구성된 협업체계 를 구축‧운영했으며, 지난 16일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대한 모든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을 통해 지구단위계획구역명을 확인할 수 있어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시의 지구단위계획상세정보는 시 홈페이지 지구단위 계획상세정보의 검색창에서 구역명을 입력하면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 관련도면 등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 하게 도시계획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