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9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강남구 '2019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8.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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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제수용품·지역 특산물 최대 30% 할인가 판매
서울 강남구가 오는 9월5일 구청 주차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19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오는 9월5일 구청 주차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19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오는 9월5일 구청 주차장에서 ‘2019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강남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추천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영주시·청도군 등 전국 50여 곳 80개 농가가 참여한다.

이날 장터에선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산양삼·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오전 10시30분에는 송편 무료 시식회를 열고, 3만원 이상 구매한 2019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쌀 500g을 증정한다.

또한 장터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관내는 당일 무료배송, 타지역은 ‘현장 전국택배서비스’를 통해 유료로 배달받을 수 있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현장구매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도농 교류로 주민에게 양질의 상품을, 영세소농들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직거래 장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해 ‘품격 강남’의 상생 정신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계로 이날 구청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