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관리실태 점검 추진
경기도, 다중이용건축물 안전관리실태 점검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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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달 6일까지 여객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관할 시군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총 10명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5개소(부천, 용인, 여주, 이천, 안성), 백화점 4개소(성남, 구리, 수원, 의정부), 대형할인매장 6개소(안산, 의왕, 시흥, 고양, 광명, 용인) 등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피난.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살피며, 점검결과 시설물의 중대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 명령 및 현지시정 조치한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신고된 시설에 대해서는 직접점검을 실시한 뒤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