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시장로 문화적도시재생’ 본격화
구미 ‘금오시장로 문화적도시재생’ 본격화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8.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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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시장로 사랑방서 주민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 구미시는 금오시장로 공터다 4층에 위치한 ‘금오시장로 사랑방’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금오시장로 공터다 4층에 위치한 ‘금오시장로 사랑방’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금오시장로 문화적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금오시장로 공터다 4층에 위치한 ‘금오시장로 사랑방’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연스러운 주민간의 스킨십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으로 시작, 금오시장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 열기가 뜨거웠다.

이와 관련,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은 지역별 문화를 활용,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상반기 공모에 참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낙후된 금오시장로 일대를 ‘문화적 유흥공간 가치 재창조‘ 목표로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성칠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시도돼 금오시장로 일대가 변화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함께 지역을 고민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