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22일 ‘온고지신지 대동신’ 국악 발표회
문경, 22일 ‘온고지신지 대동신’ 국악 발표회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8.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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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발표 공연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오는 22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30여명으로 구성된 ‘온고지신지 대동신’ 프로젝트팀의 국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심화과정’의 결과 발표 공연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다시 선정(심화과정)돼 5월 2일부터 4개월간 문경문화예술회관 국악교육 ‘온고지신지 대동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시민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단원들에게 매주 화, 목 15주간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온고지신지 대동신’은 음악으로 크게 화합하고 번영하는 대동의 의미를 공부하고자 함을 의미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와 함께 실내악단의 기초를 다지고 동아리 활성화를 이루어 생활음악 하는 사람들을 모아 민간 국악 관현악단을 준비해나가는 핵심 구성인을 확보 할 수 있는 역할이 됐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민속음악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궁중음악의 줄 풍류를 문경에 정착시키며 사람들에게 전통예악 사상도 알 수 있게 하는 전통음악을 주로 한다.

또한 신모듬, 삼도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내용과 함께 그간의 기량을 펼친다.

이번 국악발표회는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은 현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한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