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농협, 출산장려 특화 예·적금 출시
여성가족부-농협, 출산장려 특화 예·적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8.19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서울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서
진선미 장관·김병원 회장 기념행사 개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맨 오른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맨 왼쪽)이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서 임산부 소비자와 출산장려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 가입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맨 오른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맨 왼쪽)이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서 임산부 소비자와 출산장려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 가입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에서 임산부 고객과 함께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출시된 농협의 출산장려 특화상품인 'I(아이)든든예금' 가입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출시된 농협의 I(아이)든든예금은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농협은 예금 평균잔액의 0.05%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소비자는 예금 가입만으로 출산장려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임산부가 가입할 경우에는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 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 I(아이)든든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최고 0.7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임산부 전용 상품인 ‘I(아이)든든적금’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I(아이)든든예금과 적금을 기획했다”고 밝혔으며, 진선미 여가부장관은 “이번 가입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