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건강보험·법률구조공단,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19일 강원도 원지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저소득·취약계층 지원데이터와 건강보험고지서를 활용해 월 24만7000세대를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사업 홍보를 추진한다. 또,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 지원 및 영유아·주니어용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안내하고, 보행자 교통안전 주의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강화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법률 상담 및 법률구조 소송서류 작성 지원 등의 사업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세 기관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의 뜻을 모아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높아지길 바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