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 26일 공식 입학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 26일 공식 입학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8.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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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왼쪽). (사진=연합뉴스)
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왼쪽). (사진=연합뉴스)

앤젤리나 졸리(44)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가 26일부터 연세대학교에 공식 입학한다.

연세대는 매덕스가 이달 26일 입학 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매덕스는 국제학부인 언더우드국제대학 신입생으로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했다.

그는 송도캠퍼스에서 1년간 수업을 들은 뒤 내년 9월부터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소속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지 않아도 졸업 할 수 있다.

매덕스는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1년간 송도캠퍼스 기숙사에서 2인 1실을 배정받아 생활한다.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가 장학금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 "다른 외국인 학생과 동일한 절차로 지원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와 함께 8월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안젤리나 졸리의 입국은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스태프들 없이 조용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덕스는 졸리의 장남으로, 캄보디아에서 2002년 입양된 아들이다. 그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