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3기 운영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3기 운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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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뉴딜사업 이해도 높이기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사옥.(사진=신아일보DB)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사옥.(사진=신아일보DB)

인천도시공사가 도시 재생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와 뉴딜사업의 이해, 마을공동체 구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현장실습을 통해 다른 지역의 마을활동가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낙후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단계별로 역량강화과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본과정 3기는 3주 20시간 과정으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또 기본과정 종료 후 심화과정과 활동가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과정마다 교육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겁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기 때문에 수료율은 물론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인천시민의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