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대 본격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대 본격 개막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8.1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과기정통부)
(이미지=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 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종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국정현안을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출연연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존 과천청사에 위치한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작업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는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이후 지난해 3월 이전기관 고시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이번 이전으로 과기정통부 본부와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여명은 세종시에 둥지를 틀었다.

과기정통부는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다른 중앙행정기관, 대전지역 출연연구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유 장관을 비롯한 과기정통부 주요 간부와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