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17개 시ㆍ군 교육장과 한장수 강원도교육감이 참석한 이번 정기협의회는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하에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방과후 학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져온 극심한 가뭄으로 일일 3시간이라는 극단적인 제한급수로 급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태백교육 가족을 위해 교육장협의회에서 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했다.
신준택 강원도 태백교육장은 “교육장들의 호의에 감사함을 표함과 아울러 어려운 경제사정에서도 도내 각지(강원교육청 생수 1,027박스, 강원 과학연구원 지원금 500천원, 동해교육청 생수 150박스, 홍성기 동해교육청 지원과장 생수 16박스, 횡성 대동여중 135천원, 횡성 안흥중고 140천원, 횡성 서원중 70천원, 횡성 우천중 180천원, 횡성 갑천중 55천원, 횡성 청일중 60천원, 영월교육청 365천원, 횡성 공근중 75천원, 횡성 둔내중 440천원, 원주 영서고 358천원, 횡성도서관 60천원, 동해중앙초 397,190원, 김지연님 84,780원)에서 생수 1369박스, 성금 6,626,970원등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원교육 가족의 도움으로 이번 급수난을 헤쳐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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