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국제 관광박람회서 군 홍보관 운영
함양, 국제 관광박람회서 군 홍보관 운영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8.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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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엑스포·산삼축제·천령문화제 등 홍보

함양군은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0산삼항노화엑스포, 산삼축제와 천령문화제를 적극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담당공무원과 엑스포 조직위 직원 등 4명이 참가해 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들은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홍보관함양 8경과 2020산삼항노화엑스포, 산삼축제, 천령문화제, 대봉산모노레일을 배경으로 부스를 꾸미고, 함양의 주요 관광지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적힌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군을 적극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람회 첫날인 15일에는 함양 산양삼차 시음행사를 실시해 참관객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진 16일과 17일에는 함양군을 알리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포토존 이벤트를 실시해 개인 SNS 계정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참가자들에게 셀카봉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함양 전통 가양주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020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엑스포 깜짝 퀴즈이벤트’ 를 열어 사니사미 캐릭터 인형을 제공하는 등 엑스포 홍보에 주력 햇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함양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축제·엑스포를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함양,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와 산삼축제·천령문화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고 함양의 관광 브랜드를 소개하는 효과적인 홍보의 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각 지역 대표신문사의 주최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지자체 홍보관, 테마여행관, 여행상품관, 해외 브랜드관, 글로벌 마켓 쇼핑관 등과 더불어 세계여행 정보관으로 구성된 특별관 및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