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경상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신수도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
사천시보건소-경상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 신수도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1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시보건소와 경상대병원어업안전보건센터가 신수도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사천시보건소와 경상대병원어업안전보건센터가 신수도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보건소와 경상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지난 17일 동서동 신수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의료취약지인 낙도지역을 찾아가 어업 작업에 따른 직업성질환 진료와 교육을 통해 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및 어업안전보건센터 주관 사업이다.

사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에서 주관해 동서동 신수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일반(정형외과) 및 한방 진료, 기초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자원봉사자의 이·미용(염색) 봉사 등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고 위험군은 어업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사천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기관 의뢰를 통해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인 낙도지역 어업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어업인 대상의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