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추석 승차권 구하기 '꿀팁'
SRT 추석 승차권 구하기 '꿀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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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 5곳서도 예매…27일부터 잔여 좌석 판매
SRT 추석 명절 예매 일정 안내. (자료=SR)
SRT 추석 명절 예매 일정 안내. (자료=SR)

올해 추석 열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행하는 이들을 위해 SR이 SRT 예매 꿀팁을 공개했다. 서울역과 용산역 등 5개 KTX 역에서도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기간에 승차권을 구하지 못한 경우 오는 27일부터 잔여 좌석 예매에 도전할 수 있다.

19일 SR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추석 SRT 승차권 예매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우선, SRT 승차권은 SRT가 서지 않는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수원역 △광명역 등 KTX 역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수서역과 동탄역, 지제역 등 17개 SRT 정차역에서는 물론 예매가 가능하다.

또, SR은 호남선과 경부선 승차권 예매를 각각 22일과 23일로 나눠 진행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매에 성공했더라도 정해진 일정에 맞춰 결제까지 완료해야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예매가 자동 취소된다. 잔여좌석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SR 관계자는 "16일에 사전 오픈한 '2019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예매일자와 예매시간, 결제 기한 등 주요사항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RT 전용역인 수서·동탄·지제역에서도 KTX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KTX 경부‧경전‧동해선 추석 승차권은 20일 예매할 수 있고, 호남‧전라선은 21일 예매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