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디팰리스' 분양홍보관, 내달 개관
'덕수궁 디팰리스' 분양홍보관, 내달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8.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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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 아파트·오피스텔 총 228세대
광화문·서대문역 걸어서 10분 이내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자료=덕수궁 디팰리스 홈페이지)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자료=덕수궁 디팰리스 홈페이지)

덕수궁 PFV가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106-5번지에 짓는 '덕수궁 디팰리스' 분양홍보관을 다음 달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모든 세대에서 경희궁과 덕수궁을 볼 수 있다. 세대 내 야외 가든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 평면을 도입할 예정이며,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침실 3개를 갖춘 면적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거주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서대문역 중간쯤에 위치하는데, 두 개 역 모두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 본사, 관공서들이 모여 있다. 미국 대사관과 언론사도 다수 들어서 있는 서울의 중심 업무지구 입지를 갖추고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 투시도.(자료=덕수궁 PFV)
덕수궁 디팰리스 투시도.(자료=덕수궁 PFV)

교육시설로는 덕수초등학교와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이 가깝고,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해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편의시설도 다수 인접해 있다.

역사적인 위치에 자리한 만큼 단지 디자인에도 전통을 입혔다. 옛 덕수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 마당인 죽림원을 디자인과 설계에 적용했고, 공용공간의 라운지와 로비에는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조선시대에서 천문과 시간을 관측하던 관천대에서 모티브를 따와 다목적 공간 등에 자연과 전통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성곡미술관 전시관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성곡미술관 가든에서 100% 예약제로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