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편의사양 신규 적용해 상품성 향상
기아차,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편의사양 신규 적용해 상품성 향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8.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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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 유광 크롬으로 고급감 강화…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기본 탑재
기아자동차 ‘2020년형 스포티지’.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2020년형 스포티지’.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화하고 구매자의 선호 편의사양 신규·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기존 모델에 다크 크롬이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크롬 포인트의 고급감을 높였다.

또 전 좌석에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기본 적용하고 공조, 통풍, 열선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 등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를 신규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해 구매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1.6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만원 △2.0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만원 등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웹 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달 중 기아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자가 원하는 성능, 공간,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고의 SUV”라며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한 2020년형 출시를 통해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