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서빙고, 생활아트 클래스 운영
용산 서빙고, 생활아트 클래스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8.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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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화 에코백 만들기… 선착순 15명 모집
(사진=용산구)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씨지엔(CGN)TV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9월3일까지 3회에 걸쳐 ‘생활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는 서빙고동 ‘행복나눔 빙고마을’ 조성계획 및 CGNTV ‘지역 섬김 프로젝트’ 일환이다.

교육 내용은 아크릴화 에코백 만들기다. △아크릴 물감의 이해, 재료 사용법 배우기(8월27일) △에코백에 의미 담기, 제품 제작(8월29일) △작품 완성 및 발표(9월3일) 순으로 매회 2시간(오전 10시~12시)씩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서빙고동주민센터 3층 청소년휴카페 ‘반올림’이다. 선우미숙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외 온누리 아트비전 소속 강사 3명이 함께 강의를 맡기로 했다. 모두 개인전 경험이 풍부한 현직 작가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의 전날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에도 CGNTV와 함께 청소년 대상 ‘미디어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추억을 담는 사진관’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정은천 서빙고동장은 “최일선 행정기관으로서 동주민센터가 평생교육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행복한 서빙고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