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임직원·가족, 강릉서 '희망의 집 고치기'
삼성물산 임직원·가족, 강릉서 '희망의 집 고치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8.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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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상사·패션·리조트 부문서 178명 참여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친 삼성물산 임직원·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친 삼성물산 임직원·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의 집 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 60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벽체 단열공사 및 창호·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을 비롯해 상사, 패션, 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해 2개 세대에 대한 주택 개보수와 가구 제작에 힘을 보탰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삼성물산 임직원·가족들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강원도 강릉시에서 삼성물산 임직원·가족들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한편, 삼성물산은 집 고치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마을 농가 일손 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김장봉사와 나눔마켓 수익금 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