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8월 소통군수실 운영
거창군, 8월 소통군수실 운영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8.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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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4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단체단위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하고 공감하는 8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창읍 개화마을 주민대표는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30여 가구 주민들의 위생을 걱정하며 가지리 전원마을에 상수도 공급의 필요성과 농로 확포장 구간을 직선화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이동렬 거창유치원 운영위원장 등 공립유치원 관계자가 참석해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식품비를 공립유치원에도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구인모 군수는 "가지리 농로 확포장 개선, 전원마을 상수도 공급, 공립유치원 식품비 지원 등 군에서 추진 가능한 일은 적극 지원하고, 그 외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