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독도·울릉도 국토사랑 캠페인 전개
애경산업, 독도·울릉도 국토사랑 캠페인 전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8.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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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진=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광복절 을 맞아 지난 17일~19일 2박3일간 9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독도·울릉도 국토사랑 캠 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국토사랑캠페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독도·울릉도 국토사랑 캠페인 참가자는 9개국 출신 다문화 가정 엄마와 학생들 41명으로 지난 3년간 우리의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해금등을 매주 2회씩 재능나눔 체험활동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펼쳐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서 ‘홀로아리랑, 독도는우리땅’ 문화공연을 펼치면서 합창을 펼쳤고 이날 독도를 방문한 400여명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 사회는 다름에 대해 편견으로 다가갈 때가 많다”며 “애경산업은 다름을 가지고 있는 소외계층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한부모·북향민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