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특별회계로 광역철도망 구축 나선다
고양, 특별회계로 광역철도망 구축 나선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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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소사선 연장 등 재원 추경서 100억원 확보 추진
사진은 고양선 철도 노선도. (사진=고양시)
사진은 고양선 철도 노선도.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 조례를 신설하고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세부계획을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발표에 따라 가칭 고양선(새절역~고양시청역, 14.5㎞)과 대곡~소사선 일산 연장(대곡∼일산역, 6.9km) 등 굵직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고양선 및 인천2호선의 일산지역(김포걸포북변~킨텍스~일산역) 연장과 출퇴근길 이용객이 많은 경의선의 증차(4량→6량)와 상시 급행화, GTX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2004년 운행을 중단한 29.6km의 교외선(고양시-의정부)을 전철 3호선 대곡역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으로, 이는 지난 6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간담회에서 고양시가 공식 건의한 사항들이다.

또 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외에 장항IC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장항대교 건설, 일산대교의 한강로 연결 등도 대광위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양선 연장을 위해 별도의 특별회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고양시 철도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오는 9월 열리는 고양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에 상정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며, 오는 추경에 약 1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철도망 구축은 자족시설 확충과 더불어 도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대광위에서 8,9월 발표 예정인 권역별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시 건의사항, 특히 고양선 일산지역 연장은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이를 대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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