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노인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에는 ‘노년기 음주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과 불면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치료 연계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조기 개입, 조기 중재로 정신건강 향상과 예방, 치료의 접근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